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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이름 가르치기 이름 추천해드려요!
    댕냥노하우/강아지 2021. 1. 13. 08:48

     

    위트코리아 전지님
    [전꿀팁] #2 강아지 이름 가르치기편

     


    전지, 2.7kg

    치와와, 수컷(중성화), 7살


     

     

    전하:D

    강아지와 댕라이프를 시작하기 직후!!

    많은 분들이 강아지에게 이름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강아지가 이름을 알아들을 수 있는지

    강아지 이름을 지을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고민을 하실텐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 시간!!

    "우리 댕댕이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강아지 이름 가르치기를 준비했어요:D

     

     

     

    강아지에게도 이름이 중요해요~!

     

    * 우리가 강아지에게 이름을 붙이는 것은 강아지가 우리의 삶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

    강아지에게 특정한 이름을 부여한다는 것은 그 강아지를 특별한 존재로 인정한다는 의미에요!

    강아지를 새로 입양해왔을 때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건 모든 보호자님의 공통된 사항이죠~

    강아지가 알아듣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예쁜 이름을 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름의 경우 2~4음절 정도가 가장 좋답니다.

    한 번 지어주면 평생 사용하는 강아지 이름! 물론 사람처럼 개명하는 것은 자유지만 대다수의 강아지들은 처음의 이름을

    평생 쓸 것이니 이름을 신중하게 지어주는 것이 좋겠죠~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전지는 어떻게 건전지가 되었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없어도 어쩔 수 없지만..!!

    전지의 이름이 붙여진 사연을 소개합니다!!

    7년 전 전지를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날

    저와 동생은 이 쪼꼬미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에 빠졌어요.

    갈색 털이 귀여워 "초코"라고도 불러보고

    음식 이름을 따서 지으면 오래 산다는 썰을 듣고

    (물론 증명할 수 없는 "썰"입니다)

    "푸딩"이라고도 물러봤지만

    이 쪼꼬미는 답이 없었어요.

    그러던 그 때

    이 쪼꼬미가 옆에 있던 에너자O져 건전지를 만지고 있는거예요!!

    동생이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전지야?"

    불러봤는데 이제것 답이 없던 이 친구가 쳐다봤어요!!

    그리고 잠시 뒤에 또

    "전지?"

    불러보니 또 우리를 봐주는 거예요:D

    그래서 그 날 이후로 건전지가 되었답니다 :)

    밥을 먹을때는 건전지 충전한다는 말을 들은 적도...

     

     

    전지는 운이 좋게 자신이 자신의 이름을 선택(?)한 것 처럼 되어서 따로 교육은 하지 않았는데요,

    강아지 이름을 교육할 때 놀이 처럼

    Name Game을 하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 놀이의 핵심은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고 이 친구가 반응한다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며 칭찬해 주어요.

    이름에 대한 반응으로 보상과 칭찬을 받은 댕댕이에게는

    이 기억이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게 되요.

    이러한 기억은 다음에 이름이 불렸을 때 간식이나 보상을 받을것이라는

    기대를 댕댕이가 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 댕댕이는 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구요?

    괜찮아요!

    처음에는 그.럴.수.있.어.요!!

    사람도 주위가 산만한 사람이 있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오히려 처음 있는 상황에 집중하지 못하는것이 당연할 수 있어요!!

    그럴때는 아이를 혼내기보다

    목줄 짧게 잡고 아이가 집중을 못 할 때

    목줄로 컨트롤 해 주며 아이의 집중을 유도하는것이 좋아요!

     

     

    강아지 이름 가르치기

     

    * 강아지에게 이름을 가르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말씀 드렸죠~!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에 반응을 보이면 나중에 다른 훈련은 할 때 강아지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강아지와 함께 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답니다~ 복종적인 강아지는 목줄을 매지 않고

    공원을 산책하거나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지요~ 행복한 목소리로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주고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도록

    훈련한다면 말을 잘듣는 착한 강아지로 키울 수 있어요 :)

    강아지가 이름을 듣고 보호자님께 쪼르르 온다면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을 해 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일괄적으로 훈련을 하다 보면 강아지가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답니다!

     

    강아지이름 선택하기

     

    * 강아지와 친해지는게 먼저에요! 이름을 결정하기 전에 며칠간 강아지와 함께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함께 놀면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죠!

    예를 들면 어떤 활동을 할 때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거나 신나보이는지, 언제 내성적으로 보이는지,

    강아지가 특히 좋아하는 먹이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어느정도 시간을 함께 보내면 보호자님과 강아지는 서로를

    더 편하게 느낄 것이랍니다~! 이를 통해 성격적인 특징이나 습관을 바탕으로 이름을 지어보면 좋답니다.

    강아지가 매우 활동적이라면 '생생'이나 '활활'이 '까비' '깝죽' ' 깨비' 등 귀여운 이름은 어떠세요?ㅎㅎ

     

    '앉아', '일어나', '기다려' 등의 명령어를 가르치기 전에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먼저 알고있다면

    훈련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랍니다!!

     

    * 한 음절이나 두 음절로 된 이름을 선택해주세요. 강아지의 이름은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게 좋아요.

    이름이 만약 '세바스찬'이라면 강아지가 헷갈릴 수 있어요. 나중에는 보호자님도 헷갈려서 결국 '세찬'이라고 부르실 거에요.

    끊임 없이 반복해서 말할 수 있는 이름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소리가 나는 이름을 선택해주세요. 이름에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가 있으면

    강아지가 주변 소음에서 이름을 구별해 낼 수 있답니다. '코코아'와 같이 뚜렷한 명령조의 자음이 들어간 이름을 사용하면 좋아요.

    강아지들은 '셰리'와 같이 치찰음이 나는 자음(ㅅ,ㅈ,ㅊ)이 들어간 이름을 쉽게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비비야~ 쿠키야~ 같이 모음 소리가 뚜렷하게 나는 이름도 고려 해 보는 것이 좋아요.

     

    * 빈번히 사용하는 단어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이름은 피하는게 좋아요. 가족구성원의 이름과 자주 사용하는 단어, 명령어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이름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가앙지의 이름이 다른 단어와 너무 소리가 비슷하면

    강아지가 혼란스러워할지도 모르거든요!!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의 뜻을 모르고, 특정 소리에 특별한 반응을 보일 뿐이에요 :)

     

     

     

    Name Game의 방법이예요!

    어렵지 않죠??

    강아지를 교육시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 반복이예요.

    이런 상황이 처음인 댕댕이들이 보호자님의 말을 듣지 않는것은 당.연.한 일이예요.

    그러니까 말을 듣지 않는다고 혼내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교육을 하는것이 중요해요!!

     

    강아지 이름을 지을때 몇가지 주위할 점이 있어요.

    첫째, 3음절이 넘어가는 긴 이름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알아듣기 힘들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이름이 만약 엘리자베스이면

    두글자로 부르는 것이 익숙한 우리는(근거 없는 개인의 의견입니다:D)

    엘리, 베스 등으로 바꿔 부를 가능성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강아지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요!

    둘째,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피하는게 좋아요.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경우

    하루에도 무의식 중에 수도 없이 강아지 앞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 경우 강아지가 자기를 부르는줄 혼동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이 친구를 너무나도 "사과"라고 부르고 싶으면

    진짜 사과는 "빨간 과일" 등으로 바꿔서 부르는 것이 좋아요!

    셋째, 강아지 이름을 부른 뒤 혼내는 것은 이름에 좋지 않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째, 강아지가 익숙해 질 때 까지 별명은 부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자칫 이름과 별명 모두 알아 듣지 못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주변 댕댕이들은 어떤 이름으로 많이 불릴지 찾아봤어요.

    전부 귀여운 이름들이지만

    사람도 동명이인이 있으면 햇갈리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많은 강아지가 모이는 애견카페 등의 공간에서

    같은 이름의 강아지가 있으면

    원활한 콜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늘은 강아지 이름짓기에 대해 알아봤어요:D

    여러분의 댕댕이 이름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댕댕이 이름을 자랑해주세요!!

     

    강아지가 이름에 반응하도록 훈련시키기

     

    * 훈련을 시작할 장소를 찾아봐주세요. 주방이나 거실에서 훈련할 수 있어요. 방해 요인이 없는 뒷마당이나

    실외 장소도 좋아요.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우거나, 채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 훈련 과정을 계획해주세요. 강아지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단시간에 훈련을 자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5분 동안 이름을 3~5번 불러주는 훈련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눠서 해주세요. 반복훈련이 필요해요.

     

    * 강아지의 이름을 행복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불러주세요. 연습할 때마다 한 번씩만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쿠키야~! 이리와!) 강아지가 보호자님께 오기 전에 이름을 계속 반복해서 부른다면 강아지가 이름을 무시하게 될 수도 있어요.

    긍정적으로 계속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면서 강아지로부터 점점 멀리 떨어져보세요. 강아지들은 쫓아가는것을 좋아하여

    보호자님을 따라가려고 할 수 있어요.

     

    네임게임을하여 이름을 인식하는 훈련을 해 보세요. 훈련 장소에서 강아지를 3m정도 되는 목줄에 채우고 1.5m 정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을 줍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님을 보고있지 않을 때 신나는 목소리로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줍니다.

     

    이 때 강아지가 당신에게 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님께 오지 않으면 목줄을 보호자님 쪽으로

    부드럽게 당겨주세요. 강아지가 오면 칭찬을 해 주고 간식을 줍니다.

     

    보호자님이 강아지의 이름을 부를 때 강아지가 꾸준히 당신에게 올 때까지 훈련을 반복합니다.

    부정적인 명령과 단어(안돼, 기다려)와 함께 강아지의 이름으 사용해서는 안돼요. 강아지가 보호자님께 오는 시간이

    오래걸려도 강아지를 혼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에게 혼동을 주는 별명도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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