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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간식 급여방법과 시기 및 간식 고르는 팁!
    댕냥노하우/강아지 2021. 1. 4. 17:19

     

    위트코리아 뿌꾸야님
    강아지 간식 급여시기 & 간식 고르는 팁

     

     

    .


    뿌꾸, 8kg

    푸들, 수컷(중성화), 3살


     

     

    반려견을 처음 데리고 오면 간식을 주고 싶은데 도대체 언제부터 먹여야 할 지, 어떤 간식을 먹여야 할 지 막막하실텐데요!

     

    이러한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아지 간식은 언제부터 급여해도 되는지 저만의 간식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강아지 간식, 언제부터?

     

     

    보통 강아지 간식을 사면 포장지에 '2개월 이상 급여' 라고 써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최소 연령일 뿐!

     

    강아지가 정확히 언제 태어났는지 확실한 날짜를 아는 경우가 아니면 하루 하루 차이가 큰 아기 강아지가 태어난지 2개월이 되었는지, 1개월 반이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또한 정확한 날짜를 안다고 하더라도 한 배에서 나온 아이들도 성장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2개월" 이라는 시기를 맞추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요.

     

    이렇다보니 2개월이라고 생각해서 간식을 급여했는데 토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간식 급여시기는 5개월 이후 입니다.

     

     

    일단 너무 어릴 때부터 주게 되면 건강상에도 좋지 않고 사료를 거부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간식은 언제부터 줄 수 있나요 ?

     

    * 간식의 급여량과 시기

     

    생후 3개월 미만의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하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양의 다양한 간식을 급여할 경우 쉽게 탈이 납니다.

     

    입양 후 1~2주간은 적응 기간이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을 급여하지 않고,

    입양 전부터 먹던 사료와 간식만을 급여합니다.

     

    적응 기간이 끝나고 나면, 1주일에 한 가지 정도씩만 사료량의 1/10미만으로 급여합니다.

    이때 식이과민증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관찰합니다.

    특별한 이상 없이 잘 적응한다면, 한 가지씩 추가해서 급여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라도 전체 급여량은 최대치가 사료의 1/10이 넘지 않도록 합니다.

    많은 양의 간식을 급여하게 되면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간식은 사료와 달리, 기초 영양 성분을 고르게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주식을 충분히 먹고 있는지 확인하여 간식을 줍니다.

     

     

     

    추가로 처음 간식을 급여하게 되면 소화가 잘 되는 간식부터 급여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작은 쿠키류, 야채 등 소화가 잘 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간식 등!

     

    껌류 등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더 늦은 시기에 급여하기 시작하는 것이 더 좋아요.

     

    뿌꾸도 3개월 반~4개월 정도 됐을 때 아주 작은 껌을 줬는데 토했었거든요ㅠㅅㅠ

     

     

    사진에서와 같이... 폭풍 이갈이 시기를 겪고 있어서 껌을 꼭 주고 싶다면(혹은 줘야한다면) 꼭 성분을 확인하시고 급여해주세요!

     

    만약 여건이 된다면 펫밀크와 한천가루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주시는 것이 가장 좋고, 불리스틱 급여나 이갈이 장난감을 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식을 달라고 조르는데, 이럴 때 줘도 되나요?

     

    * 간식 주는 방법

     

    간식은 잘한 일에 대한 보상으로 급여하거나, 교육을 시킬 때 강화물로 사용합니다.

    이름을 불렀을 때 다가오거나 배변을 정해진 곳에 했을 때 급여하게 되면,

    강아지는 칭찬받을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이미 잘한 행동에 대해서 안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간식을 원해서 낑낑거리거나, 긁거나, 뛰어오를 때 간식을 급여하게 되면

    이러한 행동을 더 강하고 빈번하게 합니다.

    귀여운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싶다면 이미 알고 있는 간단한 명령어를 실행한 후 그 보상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을 많이 먹으면, 사료는 안줘도 되나요?

     

    * 간식 vs 사료

     

    간식은 특정한 성분들, 예를 들어 단백질이나 지방 등의 함량을 증가시켜서 기호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고,

    주식인 사료와는 다르게 생활하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시키거나 보상으로 주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된 사료가 주식이 되어야 합니다.

     

    기호성이 매우 좋다고 인터넷에서 알려진 사료가 반드시 영양이나 건강에 좋은 사료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기호성만 좋고 재료나 성분비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가앙지가 잘 먹지 않는 기호도가 낮은 사료를 좋은 사료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잘 먹는다고 해서 좋은 사료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주식은 항상 영양이 균형있게 골고루 함유되고 검증된 사료를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간식 고르는 팁

     

     

    다음은 저만의 간식 고르는 팁인데 저는 간식을 고를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3가지는

     

     

    1. 성분 2. 뿌꾸에게 맞는 간식 3. 제조국 입니다.

     

     

    먼저 성분같은 경우는 당분, 합성향료, 감미료 등이 제외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또한 방부제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고 인공 식용 색소가 제외된 제품을 구매해주세요.

     

    인공 성분보다는 천연 성분이 많이 들은 제품일 수록 GOOD

     

     

     

    사진은 현재 뿌꾸가 주로 먹고 있는 간식입니다!

    예전 다이어트 글에서도 잠깐 소개해드린 간식이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닭, 소, 오리를 주 재료로 하고 이외에도 안심원료로 제조된 제품입니다!

     

     

    나의 반려견에 맞는 간식을 고르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요!

     

    체중, 연령 등을 고려한 간식 / 반려견에게 필요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 등 각 가정의 반려견에게 맞춤형 간식을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뿌꾸는 체중 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간식을 주로 급여하고 있어요.

     

    추가적으로는 피부&모질 관리와 눈물 개선을 위한 간식을 급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조국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요.

     

    마지막 팁으로 적었지만 사실 간식 구매시 가장 먼저 확인 하고 있어요.

     

    제조 과정에 믿음이 가지 않는 국가나 원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국가들은 철저히 제외하고 급여하고 있어요!

     

     

    제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국내 제조 제품이고, 그 외에는 독일이나 미국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이 활발하고 철저한 관리가 되고 있는 국가에서 제조한 제품을 급여하고 있어요!

     

    현재 뿌꾸가 먹고 있는 간식도 사진 속 제품(간식같은 영양제!)을 제외하면 전부 국산 재료로 국내 제조하는 제품만 급여하고 있어요!!

     

     

     

     

    간식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

     

    * 비스킷·쿠키

     

    사람이 먹는 비스킷이나 쿠키처럼 곡류와 섞어서 구워낸 간식입니다.

    부드러운 편이며 쉽게 부스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스틱

     

    육포와 비스킷의 중간 정도 타입의 간식으로 반드시 스틱 타입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모양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잘 부스러지지는 않지만 쉽게 끊어서 급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교육 시 급여가 편리합니다.

     

    * 말린 육포나 어포

     

    육류나 어류 등을 포를 떠서 말린 것으로, 건조 정도에 따라 경도가 다르며,

    기능성 성분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 껌

     

    소나 돼지의 껍질, 가공 처리한 뼈 또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섞어서 딱딱하게 굳힌,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씹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반려견의 치아 갈이를 돕고 치석을 예방하며, 충분한 씹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헛짖음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점도 높은 액상 혹은 무스 타입

     

    보통 기호도가 높으며, 상호작용 장난감 내부에 발라주거나,

    반려동물 예절교육 시 적용하기에 좋습니다.

     

    * 반려동물 전용 우유

     

    유당 분해 효소가 적거나 없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나온 전용 우유입니다.

     

    * 캔

     

    수분 함량이 전체의 70% 내외를 차지하며, 기호도가 높습니다.

    간식용과 주식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수의 처방식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간식 고르는 팁이었습니다!

     

    또 다른 간식 고르는 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뿌꾸 간식 고를 때 참고하겠습니다(๑•̀ㅂ•́)و✧

     

     

    다들 맛있는 간식 "적정량" 잘 지켜서 급여하시고 반려견과 건강한 새해 맞이하세요~!

     

     

     

    껌은 하루에 몇 번 정도 줄 수 있어요?

     

    * 강아지에게 껌을 주는 횟수가 딱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하루에 1~2개 정도 급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껌은 반려견의 씹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간식이자 놀이 기구입니다.

    신나게 씹어 먹기도 하고, 던지고 놀기도 하며, 숨겨놓았다가 아껴 먹는 반려견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작은 껌을 주어씅ㄹ 때, 식탐으로 인해 덩어리째 삼키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경우, 삼킬 수 없을 만한 더 큰 크기의 껌을 주거나, 다른 재질의 간식을 고려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껌은 반드시 주어야할 간식 중 하나입니다.

    너무 많은 종류의 간식과 맛있는 간식만 주었다면 껌에 관심이 없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이럴 땐 일반 간식의 양을 줄이고, 다양한 껌을 주어 씹는 것을 유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껌은 충분한 씹기를 통해 강아지의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헛짖음이 적어지며,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물리적 작용에 의해 치석이 예방되는 껌도 있지만, 다양한 성분과 효소 작용에 의해

    치석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소화기능 혹은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간식 보다 껌간식이 강아지에게 이롭다는 사실~!

     

    판매되는 강아지 간식 이외에는 급여하면 안되나요 ?

     

    * 강아지에게 자극이 되는 음식

     

    사람의 음식 중에는 강아지에게 자극적인 것이 많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도 있으며,

    사람에게 이상이 없지만 강아지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포도, 양파, 마늘, 커피, 마카다미아, 자일리톨, 초콜릿 등 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것 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먹여보니 괜찮더라'라는 생각은 요행을 바라는 일입니다.

    식탁에 차려진 음식은 주지 말고, 강아지를 위한 전용식과 간식을 급여 해 주세요 :)

     

    * 동물 전용 사료와 간식을 먹여야 하는 이유

     

    간식의 양을 결정할 때는 하루 동안 먹는 전체 음식 섭취량에 포함시켜서 공급해야만 비만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간식의 양이 전체 식사의 10%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곁에서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끙끙거리는 강아지 옆에서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보호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보호자의 식사가 끝나야 간식을 준다는 공식을 가족 모두가 실천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식탁에서는 음식을 내려주지 않는다는 규칙을 가족 모두가 지키고 강아지의 간식은 강아지의 간식으로 준다면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강아지도, 마음아픈 보호자님도 조금씩 없어질 수 있을테니까요 :)

     

    간식의 양은 하루 전체 음식 섭취량에 포함시켜서 공급해야만 비만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간식의 양이 전체 식사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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