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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토를 하는 이유와 케어 방법댕냥노하우/강아지 2020. 11. 10. 17:27
위트코리아 빵구언냐님
강아지 구토? 원인과 케어 방법!
빵구 ,19kg
사모예드, 암컷 (중성화), 3살
안녕하세요! 빵구언냐에요 :)
빵구는 어릴때부터 구토와 설사를 정말 많이 했어요ㅠㅠ
사실 지금도 구토는 잊을때쯤 한번씩 하더라구요
강아지들은 속이 불편하거나,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으면 배출하기 위해 구토를 하기도 해요!
강아지의 구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반려동물에게는 흔한 증상이며, 보통 위, 장의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해요
구토를 하기 전에는 사람과 토할 때와 비슷하게과도한 침 흘림이 있거나,메스꺼움,복부 수축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매우 흔한 증상이라고 하지만.. 심각한 건강 문제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 증상이 따로 없고, 한두 번 정도의 구토는 괜찮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구토, 반복적인 구토, 심한 구토 증상 등이 보이면 흔한 구토가 아닌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강아지 구토의 원인?
강아지가 구토를 했을 때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냥 속이 안좋은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꼭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원인을 찾아주시는게 중요해요!
WIT TIP!
강아지 구토의 원인
* 강아지가 구토를 했다면 제일 궁금한 것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 아니면 기다려 봐야 하나?'일 것이에요 :)
구토가 단발성으로 한 번 정도 있었다면 조금 기다려 보는 것이 좋아요. 사람처럼 그냥 체기가 돌아서 한 번 구토를 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하루에 2~3회 이상 심하게 구토를 한다면 병원에 방문 해 보는 것이 좋아요.
* 질병에 의한 증상인 경우와, 위 내에 이물 등과 같은 물리적인 막힘에 의한 것, 호르몬에 의한 것 등이 있어요.
그런데 신체 구조상 강아지는 사람보다 토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잘못 먹었을 경우, 혹은 강아지에게 이유(새끼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를 시키기 위해서도 구토를 한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듯 질병에 의한 구토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아요.!!
구토가 주요 증상인 질병이 있고, 신체 밸런스가 깨져서 구토가 나올 수도 있고, 어떤 질병이 갖는 증상 중 하나 일 수도 있어요.
단순히 과식에 의해 구토를 하는 것이면 한 번에 나아질 수 있지만, 고열과 구토가 같이 일어나는 것이면 많은 문제가 있을 거에요.യ 단단한 음식을 먹었을 때
단단한 음식이나 뼈 간식을 씹지 않고 바로 삼켰다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토를 할 수 있어요!
소형견 대형견 나눌 것 없이 뼈 간식이나 단단한 음식을 급여하실 때 급하게 꿀떡 삼켜버리면 구토는 물론이고 식도가 막혀서 위험해요ㅠㅠ
단단한 음식, 뼈 간식을 급여할 때는 꼭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യ 공복 상태일 때 ( 공복 토 )
강아지들도 오랜 시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 속이 메스꺼워서 구토를 할 수 있어요
공복 토는노란색을 띠고 있으며거품이 같이 나와요.
이러한 구토를 했을 경우 침착하게 부드러운 음식이나 사료를 급여해 주시면 괜찮아질 거예요!
대신! 매우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과한 양을 급여하시면 오히려 안좋을 수 있으니 꼭 천천히 조심해서 급여하셔야해요~യ 이물질을 섭취했을 때
강아지들은 뭐든 입에 넣기 바쁘죠??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사물이나 음식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면 일단 삼켜버리는 경우가 꽤 많아요ㅠㅠ
식도에 이물질이 걸리면 토해내는 경우가 있는데 토하려고 하지만 못하는 경우에 위나 식도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십이지장의 소화액이 위에 역류해 구토를 재촉하는 것일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고, 이물질을 먹지 못하도록청소와 훈련이 필요해요~
WIT TIP!
강아지가 구토를 하는 이유
* 물리적인 구토
물리적인 구토는 위 내 이물과 같이 어떤 것이 위 안에서 음식의 흐름을 막는 경우를 말해요.
호기심이 많은 어린 강아지들은 사람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아무것이나 입에 넣고 삼키기 때문에 이물에 의한 위염은
주로 어린 강아지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어요. 삶이 무료한 어른 강아지에게도 이물 섭취는 종종 일어나니
반려동물이 음식이 아닌 것을 삼키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해요.
쓰레기통에 관심이 없는 강아지가 있는 가하면, 어떤 강아지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해쳐놓기도 해요.
그러므로 가급적 쓰레기통을 강아지가 만지지 못할 위치로 옮겨놓는 것이 좋아요.(강아지가 갑이다..)
이물 섭취로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강아지의 위 속에서 꺼내는 이물은 매우 다양하지만 자두나 복숭아 씨 등은 위 안에서
6개월 이상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위 벽을 자극하게 되어 반복적인 구토를 유발한답니다.
좋은 향기가 나는 과일 씨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이물 중에 하나입니다.
이 이물을 빼지 않으면 나중에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거나, 위를 절제해야 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 해 주세요.
그 외에도 플라스틱이나 쇳조각, 고무 장난감등도 위 안에서 발견되는 물건 중 하나에요.
과거에는 모두 개복 수술로 이물을 꺼냈지만 최근에는 작은 이물일 경우 내시경을 이용해 꺼내기도 한답니다.
가정에 있는 식물들에도 독성이 있을 수 있어서 강아지 눈에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는게 좋아요.
독성도 치료해야 할 수 있거든요.ㅜ
아무거나 먹는 우리 강아지들을 위해 쓰레기통, 키우는 식물, 머리카락, 과일 씨앗 등은 꼭 !! 안보이는 곳으로 치워주세요.
* 노란 구토
노란 구토의 원인은 대부분 위액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사람은 위산이 많이 나오면 심한 통증을 수반한 역류성 식도염에 시달리게 돼요.
강아지의 경우도 위산이 올라오면 노란 구토를 하게 되는데, 이럴 때 통증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강아지들은 큰 통증을 나타내지 않고 구토 후에 아무 일 없이 잘 노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답니다..(미련한 멈뭄미)
하지만 상습적으로 노란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증상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주로 이른 새벽이나 저녁 먹기 전에 구토를 해 놓는 것이 일반적이라 보호자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ㅠ
이런 증상이 있다면 위 벽에 손상이 있거나 식도 쪽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내원 해 주세요.
노란 구토가 한 번으로 끝났다면 다시 한 번 구토를 하지 않는지 지켜봐주세요.
한 번만 하는 구토는 강아지에게 너무 치명적이지 않으니 간식도 잘 먹고 잘 논다면 아무런 걱정 안하셔도 돼요 :)
* 흰 거품 구토
흰 거품 구토는 주로 침이 거품화되어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흔히 거품 구토는 '개 거품'이라고도 불려요.
주로 강아지들이 구역질을하면서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되면 흰거품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쓴 약을 먹었을 때
입안에서 침이 거품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다가 맛이 이상하거나 특정 맛이 맞지 않을 때도 흰 거품구토가 있을 수 있어요.
흰 거품 구토를 하는 가장 위험한 경우는 식도 내 이물이 걸렸을 때입니다.
뱉어내려고 심하게 켁켁거리면서 구토가 나오고 기도를 압박해 호흡도 곤란해집니다.
이는 매우 응급한 상황이므로 흰 거품 구토와 함께 괴로워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사람 손가락으로 식도 안에 넣어서 이물을 목 뒤로 넘어가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도 있어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대부분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지만 흰거품 구토가 일반적인 구토의 전조 증상,
즉, 구토를 하고 싶어할 때에 침이 고이게 된 것이라면 일단 조심스러운 관찰이 필요해요.
흰 거품 구토가 자주 발생한다면 횟수와 주기를 체크하고 사진을 찍어서 동물병원에 방문 해 주세요.
쓰레기통이나 쓴 음식, 약을 먹지 않았는지도 한 번 더 체크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보호자의 관찰을 토대로 진찰을 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은 질병의 진단에 큰 도움이 돼요.
* 음식물 구토
구토가 항상 아픈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료를 먹자마자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한 번씩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과식했거나, 먹고 난 후에 바로 뛰었을 경우가 이 구토에 해당된답니다.
강아지는 위와 입의 위치가 수평에 가깝기 때문에 과식에 의해 쉽게 구토할 수 있어요.
질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구토가 자주 반복 될 경우, 혹은 매 끼니마다 먹기는 먹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다시 토해내는 경우에는 위 내 이물을 생각 해 볼 수 있으며, 위장염이나 다른 기타 소화기 증상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해 습관적인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 혈액성 구토 (고춧가루 같은 구토)
이런 구토는 혈액이 응고되어 고춧가루 형태로 나타나 보이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혈액이라고 무조건 색이 빨간색은 아니에요. 우선 이런 증상을 보이게 되면 기다려보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피가 나왔다는 것은 위 내 또는 장 내에 출열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피가 나왔는데 한 번만 구토했으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피가 나왔다면 다른 종양이 의심될 수 있으니 반드시 내원하셔서 강아지의 상태를 진찰 해 보는 것이 좋아요.강아지가 구토하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한두 번 정도 구토를 하고 나서 활발하고, 식욕이 좋고, 다른 증상이 없으면 괜찮다고 볼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토를 하는 경우에는 파보바이러스 감염, 급성 위염, 출혈성 위장염, 급성 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특히 하루 동안 수차례의 구토와 함께 설사, 혈변 증상이 있다!
기운이 없고 축 늘어져있거나, 흘리고 호흡곤란이 왔다!
등등의 다른 증상이 있는 구토 경우에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꼭 병원에 내원해 주세요!강아지 구토 후 케어는..?
어떤 구토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토를 한 후에는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물과 사료, 간식을 주지 않는 게 좋아요!
금식과 금수를 시켜주세요~
구토를 하지 않고, 아이 상태도 좋아 보인다 싶으면 물을 조금씩 주고, 사료를 조금씩 늘려주세요
만약, 설사 증상도 동시에 나타났다면 탈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설사의 경우 수분을 제대로 섭취해야 하며, 수액 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요
구토와 설사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조금 지켜보시다가 지속 될 경우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_^
빵구도 구토가 잦아서 항상 걱정이 많은데ㅠㅠ
매번 병원에 갈 수 없으니 활발하고, 식욕이 있으면 일단 금식 금수 살짝 시키고 있어요!
하지만 정확한건 역시 병원이죠,,,ㅎㅎ
댕댕이들 아프지 말구 고기간식 길만 걷자♥
다른 강아지 보호자의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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