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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정보] 고양이 발톱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댕냥노하우/고양이 2020. 3. 13. 16:03
안녕하세요, wit(위트) 입니다.
이번엔 고양이든 강아지든 빼놓을 수
없는 발톱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집고양이들은 산책이나 외부활동이
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톱을 닳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1주일에 1번정도는
주기적으로 발톱관리를 해주어야만
건강한 고양이의 발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반드시 고양이 전용 발톱깍기를
사용하여 발톱을 깍아주어야 합니다.
고양이의발톱을 깍을때
먼저 고양이를 안아주거나, 발등
전체를 잡고 발가락만 살짝 눌러
발톱을 노출시켜줍니다.
고양이도 강아지와 동일하게
하얀발톱일 경우,혈관에서 1~2mm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검은 발톱일 경우, 끝을 살짝씩
잘라주시면 됩니다.
만약 발톱을 잘라줄때
고양이에게 안좋은 추억이 쌓인다면
다음부턴 더욱 더 발톱을 자르기
힘들어 질 수 있겠죠?
발톱을 자른 후 보상용으로
작은 간식을 준비해줍니다.
고양이는발을 잡히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먼저 안아주면서 서서히
발톱을 노출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주세요!
고양이에게 빼놓을 수 없는'스크래처'는
고양이의 본능적인 발톱을 갈아주는 습성
때문에 더더욱 필요합니다.
만약 이 스크래처가 없다면, 고양이는
집안 구석구석을 다 뜯어버릴 수 있습니다.
스크래처는 바닥이 넓거나 단단하게
고정되는 안정감있는 크기가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스크래처에 가지 않는다면,
장난감으로 유인해서 스크래처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해보세요!
고양이 스크래처를 대처할 수 있는 건
노끈을 기둥에 감거나, 상자에
감아서 DIY 스크래처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만약 스크래처를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헌것을 바로 버리지 말고
새것과 헌것을 같이 나둬준 다음에
서서히 헌것을 버려주도록 합니다.
만약 집사가 외출을 하고 집에왓을때
고양이가 갑자기 스크래처를 한다면,
그건 반가움의 표시라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스크래칭을 하는게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상 고양이의 건강한 발톱관리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