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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약한 시츄 강아지 목욕 팁!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댕냥노하우/강아지 2020. 12. 3. 17:27
위트코리아 단지개님
피부 약한 단지의 목욕 TIP!!!
단지, 6kg
시츄, 수컷(중성화), 9살
시추의 고질병,, 단지는 피부가 많이 안좋아요.
피부에 안좋은 사료를 먹거나 피부에 강한 샴푸를 사용하면 피부가 빨개져서 간지러워해요ㅠㅠ
그래서 단지는 강아지 샴푸 중에서 순하기로 유명한 하이포닉 저자극 강아지 샴푸를 사용해요.
산책으로인해 너무 더러워지거나 컨디션 안좋은 날에는 버블샴푸인 프로베티 퓨어 버블 워시를 사용해서 씻겨줘요.
버블형과 젤형, 상황에 맞게 맞춰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단지의 목욕 TIP!!
1. 샴푸 연하게 사용하기
2. 각질 제거 확실히! + 마사지
목욕은 어떻게 하나요?
* 준비물 : 전용 샴푸와 린스, 수건, 드라이기, 브러시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으로 pH 5~6.5를 유지하는 반면, 강아지는 6.5~7.5정도로 중성에 가까워 사람보다 감염에 약하답니다.
또한 사람의 경우 각질층이 10~15개의 세포층으로 되어있는 반면, 강아지의 경우 3~5개 층이며
표피에서 각질까지 진행되는 피부 재생 주기가 사람은 2주, 개는 3~4주가 걸리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보호막이 얇고
재생 주기가 길어서 사람에 비해 방어력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잦은 목욕은 건조증이 발생하거나, 잔 비듬과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너무 오랜 기간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털이 엌이고 피부가 찐득해져서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욕은 한달에 한 두번이 적당하며, 적어도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일 피부염 등으로 인해 약욕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지만,
약욕이 필요한 강아지가 아니라면 잦은 목욕은 강아지의 피부에 정말 좋지 않다는 사실 꼭 기억 해 주세요.
하이포닉 저자극 강아지 샴푸도 희석해서 사용해요.
하이포닉 저자극 강아지 샴푸는 컨디셔너 필요없는 샴푸에요.
향도 너무 좋아서 제가 선호하는 샴푸이기도 합니다.
가끔 버블 샴푸를 사용하다보니,, 하이포닉 샴푸가 가끔 무겁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 샴푸와 물을 희석시켜 사용해요.
다이소가면 소스병 5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샴푸와 물을 섞어서 사용하면 훨씬 거품도 많이 나고 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소스병에 담는 물도 따뜻한 물이 좋아요.
차가운 물로 샴푸를 희석시키면 단지가 놀라서 싫어하는게 보여요😭😭
샴푸를 물로 희석해줄 땐 물을 따뜻한 물로 해주는게 좋아요.
샴푸를 희석해서 사용하면 좋은점.
샴푸가 뭉치지 않고 구석구석 버블버블 ☁️ 해줄 수 있어요.
많은 양의 샴푸가 아니라 적정량의 샴푸를 사용할 수 있어요.
거품이 훨씬 잘나요.
훨씬 더 간단하면서 강아지 피부에도 알맞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 하나의 TIP‼️ 캣츠모리 고래빗 🐳
이 고래빗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반려동물 마사지 브러쉬로 날카롭지 않고 마사지도 되며 죽은털도 빗어주는 빗이에요.
평상시에도 목욕할 때도 사용 가능해요.
단지와 율무, 모두 만족해요.
언제부터인가 단지 등에 각질이 많아졌어요😭😭
단지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피부 각질도 많아졌어요...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티나게 많아지기도 했고 씻기고 난 후에도 털에 걸려있는 각질들이 많이 보였어요.
하나하나 떼줄수도 없고 고민하던 도중, 빗으로 사용하던 캣츠모리 고래빗으로 빗어주기 시작했어요.
물이 오래 고여있으면 냄새나서 오래 사용 못하는데,,
빗 안으로 물이 흡수되는 형식이 아닌 빗이라 맘 놓고 목욕할 때 사용 할 수 있어요.
마사지 브러쉬로 나온 제품이라 빗으로 쓱쓱 마사지 해주며 빗어주어도 거부감이 없어요.
그리고 확실히 털 안쪽까지 잘 씻기기때문에 각질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요👍
캣츠모리 고래빗을 사용해서 목욕한 뒤는 각질 제거 효과 차이가 크게 있고 각질을 제거 해주다보니 점점 각질도 많이 줄어들고 있어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목욕법 대 공개 !
* 물 적응 교육
첫 목욕을 싲가하거나, 목욕하는 것을 무서워한다면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목욕을 시키기 보다 미리 따뜻한 물을 받아두었다가
조금씩 몸에 물을 적셔주며 적응 시키는 것이 좋아요!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는 소리를 싫어하거나, 물의 방향이 코나 입 쪽으로 향하게 되어 호흡에 영향을 주거나
수온과 수압이 일정하지 않아서 불편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 물의 온도
강아지의 기초체온은 사람보다 1~2도 높기 때문에 사람의 목욕물보다 조금 따뜻한 정도의 온도로 준비해 주세요.
적절한 물의 온도는 주변 환경과 계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사람의 팔꿈치를 물에 담갔을 때 따뜻한 느낌이 나는 정도면 적당해요.(37~38도 정도)
목욕을 시작하기 전에도 역시 맛있는 간식으로 관심을 끈 후, 시선에서 먼 곳인 꼬리와 발부터 물을 적셔서 머리쪽으로 진행합니다.
* 목욕하기
적응 단계에서는 처음부터 몸 전체를 씻기기 보다는 신체의 범위를 늘려가며 적응시키는 것이 좋아요!
목욕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샴푸 없이 물로만 연습을 시켜주세요.
샴푸를 묻혔을 때에는 깨끗이 행궈내야 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싫어하더라도 끝까지 진행할 수밖에 없으므로
적응 교육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샴푸를 이용해서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씻겨주세요.
샴푸를 헹궈낸 후 린스를 합니다. 린스는 약간의 보습작용과 정전기 방지 등의 역할이 있어서, 털 길이가 2~3cm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샴푸와 린스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충분하게 행궈주세요
* 피부에 좋은 털 말리기
또한 목욕이 끝나면 충분히 닦아준 후 털 뿌리까지 완전히 건조되도록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말려줍니다.
슬리커 브러시나 실리콘 브러시 등으로 빗질하면서 털을 건조시켜주면, 모근이 약한 속 털이 정리되어
털이 덜 빠지며, 털과 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주어 털 뿌리까지 빠르게 건조되도록 도와줍니다.
* 털에 좋은 영양제와 보습제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한 경우에는 오메가 영양제와 함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영양제는 내부에서부터 피부세포를 더 튼튼한 조직으로 재생되게 도와주며, 보습제는 외부에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도움을 줍니다. 보습제의 경우 목욕을 한 날에는 물기를 닦아낸 후 적용하고,
목욕을 하지 않는 날에는 바로 스프레이 후 골고루 도포한 다음 건조시켜 줍니다.
씻고 푹 주무시는 단지개🐶
🐶🐶🐶🐶🐶
목욕하느라 고생한 단지 쿨쿨💤 자네요🐶
샴푸만 사용하면 털이 너무 건조하고, 컨디셔너를 사용하거나 겸용인 샴푸를 사용했을 때 무겁다라고 느끼면 샴푸를 희석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ㅎㅎ
지켜야할 점, 소스통은 사용 후에 항상 씻어서 건조시킨 후 다음 목욕 시킬 때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털이 너무 길어서 털 안쪽까지 잘 안씻긴다거나 피부 마사지가 필요하거나 각질제거가 필요한 경우, 빗으로도 빗어주면서 목욕 시키는 방법을 추천해드릴게요. 집에서 사용하는 강아지 빗으로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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